09/21(월) 14:52
㈜코오롱은 비마약성 소염진통제의 원료의약품인 록소프로펜(고유상품명 KOLOXO)을 개발, 상업화에 성공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1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실용화가 가능한 록소프로펜을 개발하기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라고 코오롱은 말했다.
코오롱이 개발한 록소프로펜은 만성류머티스, 관절염, 요통, 외상 및 수술후 소염진통에 효과적인 차세대 비마약성 소염진통제 원료의약품으로 소화관에서 흡수가빨라 약효가 신속.강력한 데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록소프로펜은 지난 86년 처음 시판된 이래 지금까지 최초개발업체인 일본의 산쿄가 4천억원대에 달하는 세계시장을 독점해왔다.
코오롱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사제품이 일본산에 비해 국제경쟁력을 갖췄다고보고 올해 2백만달러, 내년에는 5백만달러 이상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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