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수 신승훈 상장사 주주로

남선홈웨어에 10억 투자


가수 신승훈씨가 남선홈웨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주가 된다. 남선홈웨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신승훈씨를 대상으로 보통주 45만4,545주, 총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2,2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0.64%다. 이에 따라 신씨는 남선홈웨어 지분 2.38%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측은 또 신씨가 소속되어 있는 ㈜도로시뮤직과 양해각서(MOU) 및 독점유통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사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신승훈씨가 올해부터 출시하는 정규앨범 3개 음반에 대한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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