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주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기관들까지 가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전기전자주는 1.61% 올라 -0.04%로 약보합에 그친 코스피지수를 웃돌고 있다.
1분기 영업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LG이노텍 3.21% 비롯해 삼성전기 4.52%, LG디스플레이 1.50%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LED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년까지 공급부족이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강세가 계속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스마트폰, LCD TV 등 전방사업 호조가 이어지고 일본, 대만 등 경쟁사보다 환율면에서도 유리해 수익 전망에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