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크랜드, 10년을 이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 '주목'

파크랜드가 올 설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 패션기업 파크랜드가 10년 넘게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파크랜드는 매년 설과 추석이면 어김없이 부산시 금정구 관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3년부터 집계된 금액으로만으로도 약 1억 6,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올 설에도 파크랜드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 150가구에 쌀 20KG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파크랜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대회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어르신 위안행사 등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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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파크랜드는 지난해 12월 18일에는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파크랜드는 매년 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모금액과 송년회식비, 회사 출연금, 온라인 기부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 또한 전액을 기부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아동보호/양육, 저소득층 물품지원사업, 해외 구호사업 등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파크랜드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의 합동결혼식에도 현물협찬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파크랜드의 곽국민 대표이사는 “높은 인건비를 감내하며 국내생산을 고집하는 이유는 파크랜드의 최첨단 기계설비로 인한 효율도 한 요인이지만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숙련된 노동력을 활용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돕는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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