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전 사장 한준호씨 선임

한국전력공사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한준호 전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 사장은 산업자원부장관의 제청과 고건 대통령권한대행의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 사장은 경북 구미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10회 행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동력자원부 에너지정책국장ㆍ자원국장,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중소기업청장, 한국생산성본부회장을 지냈고 지난달까지 중기특위 위원장을 맡아왔다. 한편 한전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22조3,975억원, 영업이익 1조8,128억원, 당기순이익 2조3,159억원을 내용으로 하는 지난해 실적을 확정하고 작년보다 31.3%증가 1주당 1,050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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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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