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즈 FS1’ 완성차에 손상 없이 장착 가능한 순정형 내비게이션 인기
#직장인 김씨(35세, 남)는 최근 신차 구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어린 아들과 딸을 태우고 여행을 다니기에 넉넉한 차량으로 SUV를 선택했지만, 고민의 시작은 내비게이션 선택 때문이었다. 음악과 차를 사랑하는 김씨는 차에 손상이 없는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달고 싶었으나 신차 구입 시 선택사항으로 포함된 내비게이션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원하는 사양으로 고르기 힘들다는 점도 마음에 걸렸다. 이 참에 김씨는 내비게이션 종류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내비게이션은 크게 차량 구매시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순정 내비게이션, 순정 내비게이션과 같은 디자인에 최신 기능을 추가한 순정형, 카오디오에 덧붙이는 매립형, 유리창에 부착하는 거치형으로 나뉜다. 순정형은 신차 구입 시 제조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순정 내비게이션과 같은 디자인에, 순정 내비게이션에서 부족한 기능들을 더 추가해 나오는 형태다.
매립형은 오디오 기능인 라디오 및 CD 기능은 기존 카오디오를 그대로 이용하고, DMB나 내비게이션 기능이 달린 모니터를 차에 장착하는 형태로 내비게이션과 순정오디오를 결합한다고 보면 된다. 거치형은 내비게이션을 구입해 창문이나 대시보드 등에 거치 기기를 설치한 뒤 내비게이션을 얹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에는 미관 상의 이유로 순정형이나 매립형을 선호하는 추세다. 순정형과 매립형의 가장 큰 차이는 차량 개조 여부에 있다. 순정형의 경우 개발 시점부터 차량의 구조를 고려하기 때문에 오디오 시스템 등 다른 기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온전히 셋팅이 가능하다. 하지만 매립형의 경우에는 이미 완성된 차량에 설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오디오 시스템의 전면을 뜯어낸 뒤 내부 브래킷을 잘라내고 장착하는 등 차체에 일부 손상을 주면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차량에 손상 없이 내비게이션을 설치하고 싶다면 옵션형 순정 내비게이션이나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장착하는 옵션형 순정 내비게이션은 가격도 높고 패키지로 묶인 경우가 많아 선택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요즘은 완성차에도 장착할 수 있는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외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의 런즈 FS1은 완성차에 손상 없이 장착 가능한 순정형 내비게이션이다. 이 제품은 YF소나타, 스포티지R, 투싼iX, 폭스바겐의 순정 AVN(Audio-Video-Navigation)과 같이 버튼과 다이얼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의 디자인도 차량의 센터페시아에 맞추어 설계되었다.
런즈 FS1 순정형 AVN은 설치 시 내부 센터페시아 손상이 없고 배선 및 iPOD/USB/AUX 단자도 순정 상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이질감이 없으며 사후 AS시에도 편리하다. 또한 멀티미디어와 3D 맵을 담당하는 각각의 CPU를 독립적으로 사용하여 끊김 없는 고해상도의 영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아울러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기능도 다양하게 탑재돼 있다. 블루투스 페어링 이후 통화는 물론 블루투스 연결 창에서 휴대폰의 전화번호부를 손쉽게 가져올 수 있고 단축번호 저장도 가능하며 휴대폰 배터리 잔여량 표시 및 통신감도가 화면에 표시된다. ‘Smart Runz’ 어플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스마트폰에 수신된 SMS 내용이 화면으로 표시되어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내에 있는 음악, 동영상, 유투브 영상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여 별도의 메모리에 저장하지 않아도 손쉽게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런즈 FS1 순정형 AVN은 차량의 속도에 따라 음량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속도 감응식 볼륨 지원과 차량 운행 중 지역 이동 시 간편하게 버튼 한번으로 지역별 라디오 및 DMB 채널 변경도 가능하다.
제이씨현시스템㈜ 이정현 전무는 “차량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순정형 내비게이션은 앞으로 더 많은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사양, 고 부가기능을 탑재한 런즈 FS1은 차를 사랑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