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약 4,000만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071명을 상대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3,994만원으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 평균은 4,422만원, 여성 응답자는 3,641만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회사 내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 보이는 사람이 가장 많은 직급으로는 ▦과장급(27.8%) ▦대리급(21.4%) ▦부장급(14.6%) ▦임원급(13.8%) ▦CEO(12.2%) ▦평사원(10.2%)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사원의 유형으로는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원’(3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원’(14.1%),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사원’(12.6%),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원’(11.9%), ‘자기계발에 열심인 사원’(11.0%) 등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복수응답)으로는 업무능력(62.8%)이 최우선이었고 ▦외국어능력(37.2%) ▦폭 넓은 인맥관리(30.8%) ▦다양한 지식보유(28.6%) ▦업무 추진력(25.5%) ▦업무경험(21.5%)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