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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광고계열사인 대홍기획은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과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공략을 위한 광고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3스크린(TV·PC·모바일) 통합노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디어 집행 효과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매체·다채널 시대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광고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측은 대홍기획의 마케팅 역량과 닐슨의 데이터 분석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선욱 대홍기획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고객 트렌드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