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홍기획-닐슨, 옴니채널 공략 위한 MOU 체결

지난달 31일 서울 남대문로 대홍기획 본사에서 장선욱(오른쪽)대홍기획 대표와 박창훈 닐슨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이펙티브니스 부문 대표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대홍기획

롯데그룹 광고계열사인 대홍기획은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과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공략을 위한 광고 마케팅 플랫폼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3스크린(TV·PC·모바일) 통합노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디어 집행 효과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는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매체·다채널 시대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광고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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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대홍기획의 마케팅 역량과 닐슨의 데이터 분석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선욱 대홍기획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 결합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고객 트렌드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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