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농업화학기업인 동부한농화학(대표이사 우종일·禹鍾一)이 28일 유기질비료 제주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지고 12종의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 제주도내 기관장 및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이 올해 1월부터 생산하고 있는「참조아」와 「한번에」는 지력증진효과가 뛰어나 화산회토가 대부분인 제주토양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한농화학 관계자는 『비료에는 양질의 유기질이 함유돼 있어 토질을 개선하고 농산물의 신선도와 당도를 높히는데 높은 효과가 있다』면서『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한농화학은 우선 올해에 제주지역에만 제품 판매를 실시하고 향후 제품종류와 판매지역을 확대할계획이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2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