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면 냉각 방식을 채택한 '다맛 프리미엄' 김치냉장고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쿨링 커버 시스템을 적용한 5면 냉각방식을 채택, 문을 자주 여닫아도 저장고 온도 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센서 하나로 저장고 온도를 감지한 기존 방식에서 탈피, 저장고 상하에 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온도 편차를 0.5도 이내로 줄여 많은 양의 김치를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김장철 성수기에 집중 판매해 올해 130만대로 예상되는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가격은 90만~99만원.
조영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