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 DSLT-A58, 성능 대비 값 저렴… 캐논 EOS700D, 촬영 편의기능 모두 지원<br>니콘 D5200, 풀 타임 라이브 뷰 촬영 가능
| 소니코리아 '알파 DSLT-A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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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코리아 'EOS 70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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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 'D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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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메라 업계에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급 성능을 갖춘 보급형 DSLR 카메라를 구입 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해 휴대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촬영 편의 기능이 풍부하고 교환식 렌즈, 액세서리군 등이 많아 선호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예쁘고 선명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DSLR 카메라로 몰린다.
그중에서도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겨 포토북이나 인화물까지 만들 계획이라면 보급형 DSLR 카메라를 추천한다.
소니코리아의 보급형 DSLR카메라 '알파 DSLT-A58'는 뛰어난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A58은 DSLR 보급형 제품임에도 중급형 이상의 성능으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알파 'DSLT-A57'의 후속 모델. A58은 DSLR 보급형 제품 중 가장 높은 2,01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해 선명한 사진과 풀HD 동영상을 구현한다. 또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방대한 양의 이미지 신호 데이터도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고급형 모델에 근접하는 깨끗한 화질과 색 재현을 구현한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OLED 트루 파인더(Tru-Finder)'를 보급형 제품 중 처음으로 장착해, A57에 비해 훨씬 높은 해상력으로 피사체를 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표준 줌렌즈 키트를 기준으로 74만 8,000원이다.
멀티 앵글 모니터를 장착한 DSLR 카메라 중에서는 단연 캐논코리아 'EOS 700D'이 돋보인다. 이 제품은 전통의 인기 모델로 1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풀HD 동영상 촬영기능, 풍부한 캐논 EF 렌즈군 등의 장점을 지녔다. 3인치 104만 화소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스마트폰처럼 모니터를 다루면서 사진을 촬영하고 곧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성이 높다. 기존 EOS 시리즈가 지원했던 자동 밝기조절, 크리에이티브 필터 등의 촬영 편의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캐논 EOS 700D의 하이브리드 AF는 EOS 650D보다 성능이 더 높다. 피사체를 추적해 초점을 실시간 변경하는 서보 AF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낸다.
니콘 'D5200'은 멀티 앵글 모니터와 높은 본체 성능을 모두 지닌 매력적인 보급형 DSLR 카메라다. 이 카메라는 3인치 92만 화소와 풀 타임 라이브 뷰 촬영 기능을 지원해 어떤 각도에서도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243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ISO 25600 고감도, 초당 5매 연속촬영 기능, 39점 AF 모듈 등 중급 DSLR 카메라 수준의 강력한 본체 성능을 지원한다. 인터넷에서 사려고 한다면 소비자가격은 50만 원대로 낮아져 부담 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