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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CNN이 선정한 ‘세계 12대 워터파크’에 뽑혔다.
2일 삼성에버랜드에 따르면 CNN 인터넷판은 지난 1일 캐리비안 베이를 포함한 세계 12대 워터파크를 선정해 보도했다.
CNN은 캐리비안 베이에 대해 해변길이만 130m에 달하는 대형 파도풀과 세계에서 가장 긴 유수풀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워터파크라고 소개했다. 또 온천풀, 아쿠아루프 등 놀이시설과 물놀이에 지친 손님을 위한 안락한 휴식공간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12대 워터파크를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와 유럽이 각각 4개씩 가장 많았으며, 북미와 남미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CNN이 뽑은 세계 12대 워터파크에는 우리나라의 캐리비안 베이를 비롯해 시암파크(스페인), 아쿠아벤처 워터파크(UAE), 아쿠아티카(미국), 에어리어47(오스트리아), 비치파크(브라질), 트로피칼 아일랜드(독일), 워터큐브 워터파크(중국) 워터월드 워터파크(키프로스), ？？앤와일드(미국), 월드 워터파크(캐나다), 야스 워터월드(UAE) 등이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