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가 고객 센터 일일 상담원으로 직접 나서며 전사적인 서비스 강화을 다짐했다고 혼다코리아 측이 12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0일 혼다의 주요 서비스센터를 방문, 고객을 만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콜센터에도 들러 상담 전용 헤드셋을 착용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안내했다.
혼다코리아는 최근 고객 수 5만명을 달성하며 고객 만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세웠다. 특히 최근 출시한 미니밴 ‘올뉴 오딧세이’ 출시를 기념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는 서비스 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 대표는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면서 2014년 혼다코리아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올 뉴 오딧세이의 호응을 기대하며 서비스 상담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2013년 수입차, 국산차 통합 애프터서비스(A/S) 고객만족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자동차 종합체감만족도 조사에서 2007년부터 5년 연속 수입브랜드1위의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