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제5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현대차 울산서비스센터 정비요원 20명, 자동차 정비 기능장 30명 등 50명의 전문가가 차량점검 요원으로 나서 문수체육공원과 동천체육관 두 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차량점검 요원들은 조명등, 와이퍼, 공기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점검을 비롯해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의 상태 확인 및 보충,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점검과 무상교환 등을 통해 울산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올바른 차량관리 요령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7년 5월, ‘제1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시작으로 울산시민들을 위해 5년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쳐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해 5월 15일 '제4회 울산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현대차 정비요원들이 울산 북구청 주차장에서 고객 차량을 무상점검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