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컵은 경제도약 계기"

DJ, 월드컵조직위 방문김대중 대통령은 28일 "우리 경제도약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월드컵을 잘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무교동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2002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범국민적인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우리 상품 수츨을 늘리고 문화관광정보통신, 과학기술의 도약을 위해 정부와 국민이 거국적으로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월드컵 경기 성과는 국가위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길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하겠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대통령은 "설사 월드컵 개최가 미흡했더라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면 국민은 다시 없는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역설했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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