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태연 전 의원 별세

제6대 국회의원과 9, 10대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낸 한태연 전 의원이 지난달 20일 노환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4세. 대표적인 1세대 헌법학자인 고인은 서울대와 동국대, 한양대 교수 등을 지냈으며, 1972년 고(故) 갈봉근 전 의원 등과 함께 박정희 군사정권이 장기집권하는데 이론적 기초가 됐던 유신헌법 제정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장례는 지난달 22일 고인의 유언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장지는 서울 절두산성지 성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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