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거래소 폐장... 달러 1월물 7.2원 내려

이날 행사에는 이종남(李鍾南) 선물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박기환(朴奇煥) 선물협회장, 국민선물, 농협선물 등 11개 선물회사 대표 및 임직원, 거래소 직원 등 모두 150여명의 선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장 첫해의 선물 폐장식을 축하했다.이날 李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 한차례의 전산장애없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개장 8개월만에 거래량 100만계약 돌파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선물 투자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있는 신상품 개발로 선물투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물거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약요인을 해소해야 하며 홍보활동 및 영업망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물시장은 지난 4월 23일 국내 최초의 종합파생상품시장으로 출범했으며 8개월만에 거래량 100만계약을 돌파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달러선물 1월물은 기업체 네고물량 출회로 전일보다 7.2원이나 내린 1,132.2원을 기록했으며 국채선물 3월물은 거래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전일보다 0.1포인트 내린 95.28포인트를 나타냈으며 CD선물 3월물은 전일과 같은 91.88포인트로 99년 장을 마감했다. 2000년 선물시장은 1월 4일 개장식과 함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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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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