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韓부총리, 공기업 兆단위 추가투자 기대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한국전력 등 공기업들이 올해투자를 추가로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10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11개 공기업 사장을 만나 협의한 결과 추가투자를 약속했으며 규모는 조단위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수도권 규제로 묶여있는 3조5천억원 규모의 대기업 투자도 가능한한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부실 문제에 대해서는 먼저 오래된 기업부터 졸업시키고 보증규모 자체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어 성장률이 낮아지는 문제와 관련해서 "더이상 옛날과 같은 고성장을 기대하긴 힘들다"면서 "하지만 올해 4% 대 성장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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