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태 협조융자 오늘 결정/은행단,당좌거래 재개·여신상환 연기도

◎해태 화의철회가능성 높아해태그룹이 추가로 자구계획안을 채권은행단에 제출함에 따라 해태그룹에 대한 은행권의 추가자금지원과 함께 화의신청이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흥 상업 등 해태관련 8개 채권은행장들은 13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협조융자 지원 등 해태그룹의 정상화 방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채권은행들은 이날 ▲4백53억의 협조융자 지원 ▲당좌거래 재개 ▲10월말 현재 여신잔액을 내년말까지 연기해주는 방안 등 종금사가 요청한 해태지원 사항의 수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해태그룹은 내년 10월말까지 필요한 4천5백억원의 부족자금 마련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계열사 매각계획을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에 최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형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