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외국계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인 잡링크(www.joblink.co.kr)가 대졸신입구직자 1,897명(남 1,024명, 여 873명)을 대상으로 7월1~20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9.3%(176명, 남 96명 여 80명)가 마이크로소프트를 꼽았다. 다음으로 한국오라클(7.6%, 134명), BMW코리아(6.4%, 121명), 4위 한국IBM(5.6%, 106명), 5위는 소니코리아(5.2%, 98명) 순이었다.
또 응답자중 62.7%(1,189명)가 외국계 기업에 지원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설별로는 남성(59.9%)보다 여성(66%)의 선호 비율이 높았다. 외국계기업의 장점으로는 31.1%(590명)가 ‘능력에 따른 대우 및 승진’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 ‘임금및 복리후생 우수’ 25.3%(480명), ‘폭넓은 자기계발기회 제공은 23.9%(453명), ‘근무환경및 기업문화 우수’ 12.3%(234명)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