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표준 단독주택 13만5000가구의 가격이 공시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지가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4일 표준 단독주택 13만5000가구의 가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공시되면 이를 토대로 450만가구의 개별 단독주택 가격을 산정해 4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 단독주택의 가격 평가에는 1200여 항목으로 이뤄진 비준표가 사용된다.
공동주택 가운데 중소형 연립주택(50평) 및 다세대주택 226만가구는 한국감정원에서 전수 조사해 4월 30일 공시한다.
주택공시가격은 주택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취득 등록세의 과표로 사용된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