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우기철 대비 한강수계 배수펌프장 3곳 점검

경기도는 우기철 도심지와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김포 운영 배수펌프장, 고양 신평 배수펌프장, 구리 아천 배수펌프장 등 도내 3개 시군 배수펌프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배수펌프장은 유역 내에 모인 빗물을 부근의 하천으로 방류시키는 등 침수 방지 역할을 하기 위해 가동하는 시설로, 도내에만 193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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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검은 특히 한강수계 침수가 우려되는 이유로 김포와 고양 구리 지역의 배수펌프장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유영봉 경기건설국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보호하는 문제와 직결된다”며 “장마철을 대비해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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