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경마크 대상제품 5개 확대

세탁기등 7개群은 인증기준 강화

필기구, 의자, 전지, 침대, 전기주전자 및 전기커피제조기 등 공공수요가 많은 생활밀착형 5개 소비재 제품군이 환경마크 대상제품으로 추가됐다. 환경부는 변화하는 친환경상품시장 수요를 반영하고 국내 제품과 환경성 관련 법령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마크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을 이렇게 고쳐 2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경마크 대상제품은 총 107개 제품군으로 늘어났다. 현재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제품은 614개 업체의 2,309개 제품이다. 환경부는 인증기준 개정을 통해 사무용 목제가구, 페인트, 식기세척기용 세제, 에어컨디셔너, 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진공청소기 등 기존 7개 환경마크 제품군에 대한 인증기준도 강화했다. 또 실내 공기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무용 목제가구, 의자, 침대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및 로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을 각각 설정, 소비자가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가구 등으로 인한 인체 유해물질 접촉을 줄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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