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하수관 전면 개량사업 준공
경북 김천시가 지난 2007년부터 800억원의 사업비 투자한 시가지 하수도 전면개량사업이 완공됐다. 사업완공으로 우수와 오수를 분리시켜 하수종말 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처리하게 돼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김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신ㆍ증축이나 업종 변경시에도 정화조 설치 의무가 없어졌다.
김천=이현종기자.
2011구미 국제전자엑스포 1만여명 관람
경북 구미시는 구미코에서 주관한 2011국제전자엑스포에 지난 3일 동안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삼성과 LG, KT 등 전기전자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통신, 정보기술(IT)관련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전시에서는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해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로봇체험관과 3D체험관, 태양광자전거 체험관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먹거리산업 창출과 기업간 정보공유를 위해 개최된 각종 세미나가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구미=이현종기자
울산소방본부 ‘119 대축제’ 개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2011 119대축제’를 개최한다.
119 대축제는 안전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및 시민들의 재난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련된 프로그램은 117개로 거리퍼레이드 ▦청소년 콘테스트 ▦로봇경진대회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상당수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약 5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곽경호기자
울산시 이라크 바스라와 MOU
울산시는 오는 10월5일 이라크 바스라주(州)의 주지사를 초청해 ‘우호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바스라는 이라크 제1의 무역항으로 최근 석유수출 인프라 확충 등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이번 MOU가 SK에너지,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기업체의 중동 진출과 수출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스라 주지사는 울산에서 주요 산업시설과 생태환경시설 등을 견학하고, 처용문화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로써 중국(5개 도시)과 일본(3개 도시)은 물론 미국, 터키, 브라질,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10개국 16개 도시와 자매ㆍ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남도, UNCCD 홍보 도민 숲길 걷기 체험 행사
경남도가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 경남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2일‘도민 숲길 걷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숲길 걷기 체험 코스는 정병산 숲속 나들길로서 기념식장인 도청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용추계곡으로 5㎞를 걷는다.
한편 UNCCD 제10차 총회는 다음달 10~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며 각국의 정상급 정부대표와 관련 비정부 기구 및 NGO 등 3,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