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일 산업 디자인 협회인 ‘IF’(International Forum Design)와 중국 ‘하노버 페어’(Hannover Fairs)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4 중국 이 프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최다 제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
이 상은 독일 산업디자인협회가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해 지난해 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으로, 수상 업체는 중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돼 현지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DLP 프로젝션 TV와 MP3 플레이어가 각각 최고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12개 제품이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수상 제품은 상하이 에서 열린 ‘제2회 세빗 아시아’에 전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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