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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장나라와 김정훈)이 한국 드라마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13일 "장나라와 김장훈이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STVF 2007)에 참석해 드라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12일 현지 한국공동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과 기자간담회, 팬 사인회 등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KBI 관계자는 "두 사람의 홍보대사 활동이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도 한류 드라마의 인기 하락 등 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아시아 각국과 공동 제작을 강화하고 인적ㆍ물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