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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전 지점에서 시중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40%가량 저렴한 ‘통큰 기저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큰 기저귀’는 롯데마트가 ‘페넬로페’ 기저귀로 잘 알려진 영유아 생활용품 제조기업 더퍼스트터치와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상품으로 롯데마트는 보관물류(DC)센터를 활용, 한 달에 한 번 전 지점 물량을 한꺼번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또 패키지 및 디자인은 롯데마트 매장연출팀이 진행하고 기존 협력사 생산 라인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비용도 최소화했다.
‘통큰 기저귀’의 특징은 에어쿠션 엠보싱과 3중 흡수시스템, 2중 커버 등으로 흡수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안심 접착 기술과 고탄력 밴드를 적용해 아기들의 편안함도 극대화하는 한편 소변 알림 마크도 적용했다. 통큰 기저귀(중형 60입·대형 52입)의 가격은 1만6,000원으로 ‘다둥이 클럽’ 회원의 경우 5% 할인이 적용된 1만5,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연내 ‘통큰 팬티형 기저귀(대형·특대형)’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