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월 회사채신청 2조6,866억/올 12월비 5,334억원 감소

내년 1월 회사채 발행 신청규모가 2조6천억원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채권 발행 물량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시중 실세금리의 하향 안정이 기대된다. 2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기업들이 내년 1월 발행 예정으로 신청한 회사채 규모는 12월분보다 5천3백34억7천만원이 줄어든 2조6천8백66억8천만원(2백49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연말 자금 수요를 우려해 지난 11, 12월 두달동안 회사채 발행을 크게 늘려 긴급자금을 확보해 놓은 상태』라며 『연말이 다가옴에도 예상과 달리 자금시장이 경색되지 않아 기업들이 회사채발행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회사채 발행 신청물량중 특례허용분은 총 2백30건, 2조2천7백66억8천만원이며 전환사채는 5건, 9백30억원이다. 주요 기업별 회사채 발행 신청규모는 ▲대우 1천억원 ▲삼성전자 〃 ▲현대자동차 〃 ▲현대전자 〃 ▲LG전자 7백억원 ▲현대종합목재 6백억원 ▲대우중공업 5백억원 ▲삼성물산 〃 ▲쌍용자동차 〃 ▲LG화학 〃 ▲한화종합화학 〃 ▲현대석유화학 〃 ▲한솔PCS 〃 ▲중앙개발 〃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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