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건설된 국민임대주택(사업계획승인 기준) 가구가 7만1,791가구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주택공사가 6만3,501호,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8,290호를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8만호)를 약간 밑도는 실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이 4만77가구, 비수도권은 3만1,714가구 등이다.
한편 건교부는 저소득층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2003년부터 5년간 50만가구, 10년간 100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키로 하고 올해 1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