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오는 29일까지 임직원 3,000여명이 참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다.
STX그룹은 16일 "STX그룹 전 계열사의 국내 근무 임직원 3,035명이 29일까지 총 91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STX 임직원들은 1사1동 자매결연,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 돕기에 나서고 STX팬오션 임직원들은 독거노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욕 및 무료급식에 참가한다. STX조선은 주변 환경정화 및 복지시설 지원, STX엔진은 치매요양원 목욕봉사, STX중공업은 결식아동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봉사활동에 각각 나선다.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은 "앞으로 그룹 내 모든 임직원들이 사랑과 나눔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