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아스널을 3대1로 꺾었다.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낸 뮌헨은 다음달 14일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뮌헨은 전반전에 토니 크로스와 토마스 뮐러의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뒤 후반전에 마리오 만주키치의 쐐기골까지 터져 쉽게 승리를 따냈다.
또 다른 대회 16강 1차전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가 주앙 무티뉴의 결승골 덕에 말라가(스페인)를 1대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오는 3월14일 8강 진출권을 놓고 2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