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28일 올해부터 고령화 사회를 맞아 85세 이상 노인들에게‘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1일 현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8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년 4회(1·7·10·12월)에 걸쳐 월 2만원의 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지급신청을 받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효사랑 지원금이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초 고령 노인들에게 보다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