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올해 매출목표인 6조2,000억원 초과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1ㆍ4분기 매출은 1조4,7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02억원, 경상이익 2,464억원, 당기순이익은 1,7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5%, 56.7%, 57.0% 증가하면서 각 분야에서 분기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모듈사업은 아산ㆍ서산ㆍ천안ㆍ광주 등 신공장 가동과 모듈 공급량 증가, 현지법인의 현지 조립형 반제품 매출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21.4% 증가했다.
AS부품판매 부문도 완성차 수출증가와 레저용차량(RV) 등 중대형 차량 판매증가로 9% 가량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