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차 티뷰론 호주서 잘 달린다/최다판매·최우수 스포츠카에 선정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티뷰론이 호주에서 「최우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티뷰론은 호주 최대의 일간신문인 데일리 텔레그라프로부터 최우수 스포츠카로 선정됐고 시드니에 있는 라디오방송국으로부터도 「최우수 구매가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 특히 티뷰론은 지난해 8월 호주에 진출한 이래 4개월 연속 최대판매 스포츠카로 기록됐다. 티뷰론은 4개월 동안 1천1백43대를 판매, 월평균 스포츠카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은 도요타 셀리카, 혼다 인테그라, 닛산 200SX, 마쓰다 MX6, 포드 프로브 등 유수의 경쟁모델을 제친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는 지난 95년 호주에 4만2천5백대를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는 43% 늘어난 6만8백대를 수출했고 올해는 7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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