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성파인텍, 1분기 역대 최대실적

자동차 시트 리클라이너, 도어록, 안전벨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정밀부품 전문업체 대성파인텍은 16일 K-IFRS 기준 매출액과 총포괄손익이 각각 74억1,000만원, 8억5,000만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5.5% 증가한 것으로 특히 K-IFRS 적용으로 인해 배제된 지분법이익을 감안할 경우 총포괄손익의 증가율은 27.2%에 이른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매출성장 요인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마그나(세계5위 부품업체), 발레오(세계13위 부품업체), 브로제(BMW 협력사),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준 대표는 “현재 고객사로부터 공급요청이 쇄도해 생산라인을 100% 가동하고 있고 추가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오는 7월까지 설비 3대를 추가로 증설해 수요확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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