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 부천점은 30일까지 10층 오픈카페에서 ‘추억의 생활용품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나무책상, 의자 , 풍금이 있는 학교 교실과 만화책, LP 레코드 판, 추억의 영화포스터, 딱지, 달고나 등 추억의 불량식품과 장난감 등 70∼80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생활용품 2,00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회장 한편에는 고객들이 교복, 교련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코너도 마련했다. LG백화점 송재필 과장은 “어른들에겐 아련한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