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 2003 시즌이 4일 개막한다.
국내 경제 사정 악화로 타이틀 스폰서 없이 KLPGA 기금으로 진행되는 올해 드림투어는 4일과 5일 경기 가평의 썬힐GC(파72)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모두 5개 대회를 치른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가리는 개별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줄었으며 우승자에게는 3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