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큐엔텍코리아, 최대주주 보유지분 늘려

큐엔텍코리아의 최대주주가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지분을 늘려가면서 경영권 강화에 나서고 있다. 21일 큐엔텍코리아는 “최대주주인 전운장씨가 3만주(0.06%)를 장내 매수해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보유 지분율이 16.33%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8월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5.90%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19일과 20일 각각 16만6,220주(0.33%), 2만주(0.04%)를 장내에서 매입한 바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씨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분 매입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큐엔테코리아는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성사돼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경우 50억원의 퇴직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황금낙하산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큐엔텍코리아 주가는 이날 1.26% 하락하며 1,275원으로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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