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7년간 집단 총격으로 숨진 사람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USA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가족에게 살해된 사람은 절반에 가깝운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기록과 언론 기사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총격으로 희생자가 4명 이상 나온 146건의 사건에서 총 934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376명이 가족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고 대부분이 집에서 변을 당했다.
USA투데이 자체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