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버스·지하철카드 호환사용5일부터 서울 시민들은 버스카드나 지하철카드 가운데 하나만 가져도 서울지하철과 수도권 국철, 인천지하철 및 서울시내버스 모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버스카드와 지하철카드 등 두종류의 교통카드를 지갑안에 같이 넣고 사용할 경우 각각 다른 카드로 인식돼 요금이 두번 처리되거나 에러가 발생할 수도 있어 교통카드를 카드판독기에 지갑채로 갖다 댈 경우 반드시 한종류의 카드만 넣어두어야 한다.
서울시는 5일부터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선불교통카드인 버스카드와 후불교통카드인 지하철패스카드간의 완전 호환이 가능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버스카드는 지난 96년7월, 지하철카드는 98년6월부터 각각 따로 사용돼 오다가 지난 1월20일부터 버스카드로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됐으며 이번에 지하철카드로도 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6/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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