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성화고 3학년 200명에 서울시, 기업 6곳과 채용설명회

서울시는 14일 오후 시청에서 기업 6곳과 함께 서울시내 특성화고 3학년생 200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우리은행, 클라쎄오토, 페이레티 등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의 인사담당 간부가 참석해 회사 설명과 함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회사별 일정에 따라 향후 2차 면접을 실시한 뒤 총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참여 기업 중 일부는 이미 채용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정원을 확대하고 대졸자만 선발해 온 직무에 최초로 고졸 사원을 모집하는 등 고졸자 취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28일 고교 졸업 예정자만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 인턴 채용 박람회를 열어 300여 명의 고졸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선발된 고졸 인턴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인턴 채용 6개월간 월 100만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개월 동안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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