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국내 렌터카 시장은 사회적 인식 변화와 법인고객 중심의 장기렌터카 이용 확대 등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AJ렌터카의 중고차 사업부문은 중고차 유통시장 활성화에 따른 판매대수 확대 본격화와 기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로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렌터카부문과 중고차 부문 모두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는 오랜 운영 노하우, 영업 네트워크, 브랜드 인지도·원가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 국면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 렌터카와 중고차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3%, 17.7%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