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은 1일(현지시간) 100여개 금융기관과 컨설팅 업체의 분석을 종합해 작성한 보고서에서 2012년 성장률 전망치를 0.98%로 잡았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1.5%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성장(-0.3%)을 기록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그쳤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 성장률을 3.3%로 예상했다. 그러나 정부는 올해 4.5~5%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