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과일·야채에도 세이프가드 적용

日, WTO협상서 요청일본이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농산물관련 다자간 협상에서 수입 과일과 채소 등에 대해서도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할 것을 요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은 이번 WTO 협상에서 "계절적이고 단기적이지만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들 품목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대신 신규 세이프가드 발동안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을 비롯한 일부 개발도상국들도 이 같은 일본의 제안에 관심을 표명했지만 호주ㆍ 아르헨티나 등 농산물 수출국들은 반대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현재 버섯과 양파 등의 농산물과 다다미의 원료인 골풀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상태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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