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미국산 활(活) 골든크랩 선봬

골든크랩

롯데마트, 미국산 활(活 골든크랩 선봬


롯데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형마트 최초로 ‘미국산 활(活) 골든 크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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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랩’은 미국 대서양에서만 어획되는 대게로 물 속에 있을 때 보면 금색을 띄기 때문에 ‘골든크랩’이라 불린다. 다리와 몸통 살이 가득 차 있고 게장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버터크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유럽, 동남아, 미국에서는 골든크랩만 운영하는 전문 레스토랑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해산물”이라며 “국내 소비자에게는 낯설어 일부 업체가 냉동 상품으로 판매한 적은 있으나 살아있는 상태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골든크랩 판매에 나선 것은 최근 랍스터, 킹크랩 등 수입 수산물이 대중화되면서 수요가 늘자 가격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대체 품목으로 골든 크랩을 들여오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마트 판매 가격은 1마리(900g 내외)에 2만9,900원으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항공 직송돼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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