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이틀째 강세 354선 상회(잠정)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유지했다. 2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3 포인트(0.55%) 높은 353.98로 출발한 뒤오름폭을 키워 2.07 포인트(0.59%) 오른 354.1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가 강보합을 유지한데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의 투자심리 역시 계속 활기를 띠었다. 특히 개인들은 이틀째 매수세를 유지하며 총 4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도 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은 20억원을 순매도해 2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출판.매체복제(-0.77%), 기타제조(-0.48%), 통신장비(-0.3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통신서비스(1.80%), 의료.정밀기기(1.35%), 운송장비.부품(1.18%), 인터넷(1.15%) 등의 상승률이 1%를 넘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0개 등 39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포함해 38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다음이 6.97% 올랐고 솔본(3.73%), 레인콤(2.62%),하나로통신(2.02%), 국순당(1.92%)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CJ엔터테인먼트(-2.86%), CJ홈쇼핑(-2.15%), CJ인터넷(-2.07%), KTH(-1.64%) 등은 1~2% 떨어졌다.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인 유니슨, 서희건설은 각각 4.39%, 2.69% 떨어져 유가 하락 소식과 함께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842.33으로 전날보다 0.86%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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