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등 7개 종목이 거래소의 대형주 지수종목에 추가됐다.
7일 증권거래소는 시가총액별 주가 지수 중ㆍ대형주 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대형주 지수의 신규 편입종목은 LG필립스LCDㆍGSㆍ한국유리ㆍ금호산업ㆍ한진중공업ㆍ현대미포조선ㆍ케이피케미칼 등 7개다.
대형주 지수에서 빠진 LG화재ㆍ한일시멘트ㆍ쌍용양회ㆍ롯데미도파ㆍ성신양회ㆍ팬택앤큐리텔 등은 중형주 지수에 편입됐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LG필립스LCD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KOSPI200ㆍKOSPI100ㆍKOSPI150에 신규 편입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동성 부족에 따른 지수 왜곡을 막기 위해 LG필립스LCD의 지수반영주식 수를 상장주식 수의 20%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