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로엔케이, 사물인터넷(IoT) 응용한 차량용 단말기 신사업 진출

로엔케이(006490)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을 응용한 차량용 단말기 신사업에 진출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로엔케이는 지난 10일 장래사업 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차량용 단말기와 이동통신사를 이용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시스템 및 그 결제 서비스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응용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신규 사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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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케이는 현재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하이패스 등 차량용 단말기에 통신 기능을 접목시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신개념의 통신형 차량용 단말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로엔케이가 유통하는 SK텔레콤 통신형 블랙박스는 하이패스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차량용 단말기 통합을 통한 소형화가 가능하고 통신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녹화된 영상과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로엔케이 관계자는 “사물인터넷은 최근 이동통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이통통신을 이용한 로엔케이의 사물인터넷 차량용 단말기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활용이 진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도 전기자동차용 통신모듈과 칩을 개발하고 있는 로엔케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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