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솔고바이오, 반기 매출 사상최고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주력인 임플랜트 사업과 공기청정기 등 신산업분야의 호조로 사상 최대의 반기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솔고바이오는 올해 2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 1ㆍ4분기에 비해 49.8% 상승, 사상 최대의 반기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170억원)에 비해 21.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25억원으로 78.5% 증가할 전망이다. 경상이익도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66.6%, 당기순이익은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66.6%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대해 솔고바이오측은 "생체용 임플란트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더불어 전 사업부문의 영업 활성화로 인해 매출이 증대되었으며 자동화 생산 시스템의 도입 확대로 원가절감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 하반기에는 신규 진출한 공기청정기, DDR(디지털엑스레이), 수술실 장비, 모근이식기 등의 제품 매출이 예상되므로 올해 목표액 550억원을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하여 전세계 주요 거점별 해외 대리점 개설과 임플란트 13종의 미국 FDA와 유럽측의 CE 인증 획득 등을 연내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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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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