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511일대 자연녹지 8천7백여평과 성북구 장위동 304일대 자연녹지 1만2천3백여평등 2개지역 2만1천여평이 일반주거지로 변경돼 택지로 개발될 전망이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와 성북구는 이들 지역을 각각 용도변경과 동시에 「일단의 주택지조성 사업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방배동 511일대 8천7백여평(구국회단지)을 1종 일반주거지로의 용도변경과 함께 일단의 주택지조성 사업지구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안을 마련, 오는 14일까지 공람을 통해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한뒤 서울시에 상정할 계획이다.
성북구도 장위동 304일대 1만2천3백여평에 대한 용도변경 및 일단의 주택지조성 사업지구 지정안을 마련, 공람을 마쳤으며 구도시계획위원회의 확정을 거쳐 시에 건의할 계획이다.<오현환 기자>